100일 챌린지 8~10일차 STOP&GO

8일 차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긴 연휴 3일간이다. 운동은 최대한 하려고 했지만 어린이날의 행사와 어버의 날의 행사가 계속 겹치게 되어 식단 조절도 실패 그리고 운동도 실패 약 일주일 동안 2KG을 감량에 성공했는데 이 3일 지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몸은 더 피로만 쌓여 가고 최악의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0일 챌린지를 계속 가야 할까? 아니면 그만 멈춰야 할까 고민 중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22KG 가 감량이 안되더라도 100일 동안신경 써서 하면 최소한 몸은 더 이상 망가지지 않을 것 같아서 계속 진행하기로 마음먹었고 다시 한번 리마인드로 하루에 꼭 할 수 있는 누가,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할 수 있는 플랜을 구체적으로 다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침 기상 5시 30분- 30분간 스트레칭&물 500ML 마시기+혈압량&각종약/ 평일에는 아침 3,000보, 주말에는 30분 런닝

식단 - 하루 닭가슴살 4 봉지+물 1L+속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식사!(가능하면 평일에는 닭가슴살과 간단한 간식 정도로 마감), 주말/휴일은 몸에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먹기!!(가족과 함께)

운동 - 줄넘기 1,000개(매일), 스쾃 100개(매일), 월(상체), 화(하체), 수(줄넘기 30분), 목(상체), 금(하체)

퇴근근 - 회사-집까지 약 3KM (구보 : 하루 15,000보) 역삼-신논현까지 빠른 걸음으로 이동

이렇게 100일간 진행하면 적어도 5KG을 빠질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자면 

5/7일까지(10일 차) 97.9KG을 달상하는 게 1차 목표였지만 아마 내일 인바디를 측정하면 98.9KG 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5/17(20일 차)는 95.6KG을 목표로 다시 한번 달려 보겠습니다. ~~!! 최대한 자기 타협은 하지 않기로 ~~!! 

 

"지금에서 생각하면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하고 싶지 않았던 것!" 핑계고 자기 보호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하기 싫었던 것 같다.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성공하면 나한테만 좋은 거지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 것을 이제는 자식을 키우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잔소리를 너를 위해서 하는 거지 아빠가 위해서 하는거 아니지 않아? 하면서 장소를 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한 번 더 깨닫게 됩니다. 

 

이제 90일 남았네요 ~~!! 벌써 1/10이 지나갔습니다. 일반인 직장인 40대 초중반 아저씨들을 위해서 좀 더 자세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함은 없지만 나 같은 배 나온 직장인들을 위한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가진 부모를 위한 즐거운 100일간의 일정~~!!

 

1라운드 마감 합니다. ~~!